헨리 하워드 홈즈(Heny Howord Holmes, H.H.Holmes)

헨리 하워드 홈즈는 본명이 아니라 가명입니다. 이 가명으로 유명한 이유는 가명을 쓰면서 대량학살이 이뤄지기 때문이죠. 본명은 허만 웹스터 마젯(Herman Webster Mudgett)인데요. 미국에서 기록된 최초 연쇄 살인마입니다. 오늘날의 연쇄살인마와는 클라스가 조금 다릅니다. 아예 호텔까지 지어버리거든요.

H.H.Holmes

출생

홈즈는 1861년 5월 16일, 미국 뉴햄프셔(New hampshire) 길맨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적 홈즈는 매우 똘똘하고 예의바르며 어른 들에게 무척이나 예쁨받는 아이였습니다. 게다가 똘똘한 머리까지 가졌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적 홈즈는 행복하다고 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매우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독실한 신자였었는데, 특히 잠언 13장 24절의 구문을 그렇게 가슴속에 새겼다고 합니다. 홈즈를 이유없이 폭행하게 됩니다. 왜냐면 아버지는 홈즈를 무척이나 사랑했거든요.

잠언 13장 24절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홈즈의 대학 졸업 사진

 

살인 호텔

1886년, 그는 시카고로 이사를 가는데요. 거기에서 헨리 하워드 홈즈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시카고 어떤 약국에서 조수 역할을 하면서 약국일을 했고, 약국을 인수하게 됩니다. 약국이 잘되자 홈즈는 그 앞에 호텔을 하나 짓는데요. 홈즈는 그 호텔을 성이라고 부릅니다. 이 호텔이 보통 호텔이 아닙니다. 살인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호텔이었는데요. 

홈즈의 성

 

성의 내부

100개가 넘는 방과 비밀 통로, 그리고 시체를 단숨에 지하실로 옮길 수 있게 만든 낙하장, 각 방들은 파이프가 연결되어있어 이곳에서 독가스를 살포할 수 있었습니다. 벽은 석면으로 이루어져있어 내부의 소리가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았습니다. 지하실은 홈즈가 시체를 해체하고 소각할 수 있는 홈즈의 작업장이었습니다.

 

 

이러한 호텔을 짓는데 일조했던 사람은 그의 동료 밴자민 피첼. 그의 기술이 이 성에 접목이 되었습니다.

 

 

1893년 시카고 만국 박람회에서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려오게 되며 숙박 시설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홈즈는 이런 상황이 떼돈을 벌 수 있는 엄청난 기회였던 셈이죠. 홈즈는 객실에 있는 손님을 티나지 않게 몇몇 죽이게 됩니다. 이렇게 죽인 시체는 의과 대학에 가져다가 팔게 되죠.

체포

살인을 3년간 지속하면서 이제 꼬리를 밟히게 되는데요. 실종자의 대다수가 이 호텔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알게된 경찰은 홈즈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게 감시하게 됩니다.

물론 공범인 벤자민 피첼도 같이 감시하게 되는데, 홈즈는 돈독이 제대로 올라서 자신의 동료 피첼마저 죽입니다. 당시 피첼을 감시하고 있었던 경찰에 의해 드디어 홈즈는 붙잡히게 되면서 살인 호텔에서의 살인은 끝나게 됩니다.

H.H.Holmes는 미국에 기록된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매우 유명한 인물입니다. 어떻게 호감형인 외모와 명석한 지성으로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요? 그 능력을 조금 더 좋은 곳에 썼더라면 어땠을까요? 홈즈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소개된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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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섬 (퀘이마다 그란데 섬)

퀘이마다 그란데 섬은 브라질 상파울루 해안가에서 33km 떨어진 섬입니다. 여의도의 약 2배의 크기를 가진 이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인데요. 사람이 살 수도 없는 섬이기도 합니다.

왜 들어갈 수 없을까요?

 

이 섬의 주인은 뱀이기 때문인데요. 그것도 무시무시한 독사가 무려 4000마리 이상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독사가 아니라 지구 최강의 독을 자랑하는 독사들이 우글우글대고 있는 섬입니다.

1 제곱미터당 3~5마리의 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걸음 한걸음 뱀 밭이죠.

 

이 독사들 중에서 보스가 골든 랜스 헤드 바이퍼라는 뱀입니다. 생긴거 진짜 무섭게 생긴것도 같고 멋있게 생긴것도 같네요. 얘한테 물리면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빠르게 퍼지는 맹독은 위출혈, 신장 부전,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이 이르게 합니다.

 

왜 뱀만 살까?

이 뱀은 지상에 있는 뱀보다 무려 5배 이상이나 강한 독을 지녔다고 하며 물리면 사망입니다. 왜 이섬은 뱀만 득실거리는 섬이 되었을까요?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하는데요. 

1) 첫번째는 해적들이 보물을 이 섬에 숨겨놓고 훔쳐가지 못하도록 뱀을 풀어놨다는 것입니다. 실제 포루투칼의 정복자 알레이소가 잉카의 보물을 찾아 떠났는데요. 값 비싼 보물들을 가져오다가 상파울루 인근 섬에 숨겼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잠깐 드는 생각이 어차피 보물 숨겨놓고 너도 나도 못들어가게 할려면 독사를 왜 풀어놓은건지 의문이네요. 혹시 다른 입구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2) 또 다른 가설은 원래 이섬은 육지였다고 하고, 해수면이 상승하여 육지와 분리된 섬이 되었다고 하는 가설이 있습니다. 강한 맹독을 지는 이유도 이 섬이 육지와 분리되어 먹을 것이 떨어지자 새를 잡아먹기 위해서 단시간에 독을 빠르게 퍼지게 진화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 이 섬은 1985년 브라질 당국에 의해 출입 제한 구역이 되었고, 몇몇 의학적 연구와 관련된 조사만 허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입시에 엄벌에 처한다고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들어가서 시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 뱀의 가격 때문이죠. 이 뱀은 퀘이마다 그란데 섬에서만 존재하며 황금색을 띄기 때문에 무척이나 비싼 값에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한 마리당 무려 3800만원!

이 정도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섬에서 밤을 잡을만 한가요?

 

섬에만 안들어가면 되고 섬 주위에 배를 타고 관광하는 것은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보면 아예 수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여기 유튜브 영상도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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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다라(Kuldhara)

쿨다라(Kuldhara)는 인도 라자스탄의 자이살메르 지구에 한 마을입니다. 단순 그냥 버려진 마을은 아니고 저주가 걸려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그런 마을입니다. 

원래는 1200년대부터 사람이 살다가 1800년대에 버려진 마을입니다.

버려진 이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요. 지역에 나도는 소문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원래 이전에 Paliwal Brahmins라는 그래도 잘 사는 사람들이 거주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살림 싱(Samlim Singh)이라는 마을의 지배자가 있었나봐요. 그 인간이 마을 족장의 딸을 사랑했는데요. 아버지가 그 딸을 내어주지 않겠다고 거절했습니다.

 

원래 살림 싱이라는 사람자체가 평이 안좋게 나있었고 방탕하고 문란했다고 하죠. 살림 싱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마을 주민을 괴롭히기로 하는데요. 세금 등을 무자비하게 거둬들이는 등의 박해로 사람들을 못살게 굴거라고 협박했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생각이 나는 순간이네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대처하는 사람있잖아요 문으로 시작하는

 

마을 사람들은 족장의 딸과 본인 자신들을 위해서 마을을 떠나기로 하였고 그날 새벽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을에 저주를 걸었다고 하죠. 하지만 그 날, 마을 사람들이 떠나는 모습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고,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요.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지진에 의해서도 마을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건 현재는 버려진 마을이 되었습니다.

 

실제 조사된 초자연 현상

2010년에 Indian Paranormal Society의 한 팀이 이곳에 귀신이 있는지 알아내려고 12시간 동안 머물러있었는데요. 그들이 경험한 초자연 현상을 대충 이렇습니다.

 

- 누군가가 어깨를 두드렸는데 아무도 없는 경험(너무 흔하네요.)

- 귀신들이 자신의 이름을 밝힌 경험

- 특정 구역에 온도차가 심하게 나는 이상 현상

- 움직이지 않는 그림자

 

그밖에도 많겠죠? 심령 체험을 위해 사람들이 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낮에가면 사람들도 있어서 무섭지는 않는 곳이지만 밤에 가면 분위기가 다릅니다. 아래의 사진의 하얀 소복을 입은 마귀같은 것은 실제 영상으로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아직 발업이 안됐는지 거동이 불편해보입니다.

 

아래는 kuldhara에 대한 설명과 실제 kuldhara를 밤에 돌아다니는 영상입니다. 위의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도 나오십니다. 주작일수도 있지만 리얼하기는 하네요.

 

 

 

만약 여러분이 인도 자이살메르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쿨다라를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워낙 유명해져서 정부는 아예 이곳을 관광 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제한구역이 아니라서 밤,낮 가리지 않고 들어가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 번 가서 초자연 현상을 경험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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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센티넬 섬(North Sentinel Island)

인도양 동부 벵골만 열도에 있는 안다만 섬 중 하나로 북 센티넬 섬인데요.

겉으로 봐서는 무인도 같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섬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기는 한데, 절대 친절하지 않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다가는 이미 거기 살고 있는 형님들한테 화살맞고 죽을 수 있죠.

이곳에 살고 있는 센티넬 족이라 불리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셀티넬 족은 6만 년이 넘도록 외부와 철저히 단절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인을 보면 먼저 죽이려고 듭니다. 그러니 뭣 모르고 섬에 들어갔다가는 ㅈ될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해외여행 리스트에서 북센티넬 섬은 지우도록 하세요.

 

 

적대적인 이유

센티넬 족은 왜 이렇게 우리에게 적대적일까요? 처음부터 그랬던 걸까요?

원래 먼저 선빵쳤던 건 외부인이었습니다. 원래 맞은 사람은 상처로 남고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하잖아요? 저도 저 때렸던 사람 다 기억하거든요

예로부터 외부로부터 약탈을 당해왔습니다. 그리고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배를 당할 때 영국군의 무력 시위도 있었습니다. 특히 결정적인 것은 외부 한 탐험대가 노인 한쌍과 아이 4명, 총 6명을 납치하였습니다. 노인 2명은 면역력이 떨어져 사망했고 아이 4명은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그런 사건들이 있는데 외부인을 환영할 리가 없죠. 저같아도 제가 안죽으려면 활들고 먼저 쏩니다.

 

공격 사례

1974년 센티넬족을 다룬 다큐멘터리도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방영했었는데 센티넬 족들은 환영할리 없죠. 괜히 들어갔다가 부상을 입게 됩니다. 그래도 부상만으로 끝나서 다행인 정도인거에요. 

괜히 불법으로 고기잡다가 술 먹고 배가 좌초되어서 죽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실제 좌초된 배는 구글어스에 찍혀있습니다.

구글어스에 North Sentinel Island를 검색해서 그 배를 찾아보세요. 저는 찾았습니다.

 

접근 포기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이 섬도 역시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헬기를 보냈는데요. 물론 구호물자도 실어서 헬기를 보냈는데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결같이 그들은 화살로 대응하였고 삔또 상한 정부는 그냥 알아서 복구하라고 냅뒀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컸던 탓일까요? 2005년 센티넬족과는 손절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고 주위에 들어갈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사실 현대식 무기로 충분히 제압은 가능하지만 국제적으로 용납될 수 없고 인도적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라가 인도인데

 

그밖에...

미 선교사 살해사건도 유명한 사건인데요. 괜히 종교 전파하러 갔다가 싸늘한 주검이 됩니다. 그들이 항상 외부인에게 공격적이지 만은 않았습니다. 인도의 조사단이 처음으로 그들과 교류하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센티넬 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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